[작품론] 금오신화(金鰲新話)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선시대의 사상가이자 문인인 김시습의 생애과 그의 작품집인 '금오신화'에 관하여 다룬 보고서입니다. 김시습과 금오신화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목차
1. 전래
2. 창작된 배경
3. 작품의 내용
4. 의미구조와 작가의식
5.『금오신화』의 장르적 특성
6. 작품의 성격
7.『금오신화』의 소설미학
8. 만복사저포기
1) 구성단계
2) 「만복사저포기」를 통해 본 작가의 의식
본문내용
『금오신화』는 조선 전기의 천재 문인이자 사상가인 김시습(1435-1493)에 의해 창작된 단편소설집이다. 그는 30대에 금오산에 머물며 『금오신화』를 지었다. 그는 현실상황을 우울하게 응시하고 인간 존재의 문제와 결함 그리고 세계의 본질을 소설구조로 형상화하였다. 모두 다섯 편이 전해지는데 「만복사저포기」·「이생규장전」·「취유부벽정기」·「남염부주지」·「용궁부연록」이다.
'금오(金鰲)'는 경주 남산의 금오봉, 혹은 남산을 가리킨다. 김시습 자신은 여러 詩에 경주 남산 일대를 금오라고 표현하였다. 그리고 '신화(新話)'는 새로운 이야기란 뜻이다. 당시에 읽히던 기존의 전기소설과는 다른 소재와 발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엮었다는 뜻이라 이해할 수 있다. 한문고전에서 '新'은 기존의 가치를 해체하고 권력화된 사상체계에 저항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금오신화』의 다섯 편 작품들을 유기적으로 보는 견해와 각각의 작품으로 독립하여 보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여기서는 유기적인 한 작품으로 보는 관점을 따르고자 한다. 그 이유는 김시습이 1465년 그의 나이 31세 때 금오산에 거처를 정하고 그곳에서 『금오신화』를 지었으니 각 작품에 내재된 작가의 세계관이 동일할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