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국어 의존명사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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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본론
2.1.의존명사의 연구사
2.2. 의존명사의 통사-의미적 특성
2.3. 의존명사의 선행어 제약
2.4. 의존명사의 후행어 제약
2.5. 의존명사의 의미 기능
Ⅲ.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의존명사는 불완전명사·형식명사·매인이름씨·구속명사·안옹근이름씨·비자립명사·형식명사라고도 한다. 자립명사에 상대되는 말로서 명사의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도 그 뜻이 형식적이어서 다른 말에 기대어야 제 기능을 나타내는 명사이다. 의존명사는 크게 형식성 의존명사와 단위성 의존명사로 나뉜다.
형식성 의존명사는 실질적 의미가 결여되어 있거나 희박한 의존명사이고, 단위성 의존명사는 실질적 의미, 즉 수량단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떠한 문장성분으로 기능하느냐에 따라 보편성·주어성·서술성·목적어성·부사성 의존명사로 각각 나누어진다.
주어·목적어·보어·서술어·부사어 등 여러 성분으로 두루 쓰이는 보편성 의존명사에는 ‘분·이·것·데·바·따위’ 등이 있고, 주어성 의존명사에는 ‘지·수·리·따위’ 등이 있다. 서술성 의존명사에는 ‘따름·뿐·터·때문’, 목적어성 의존명사에는 ‘줄’, 부사성 의존명사에는 ‘대로·뻔·양·턱·척·듯·만큼’ 등이 있다. 단위성 의존명사에는 ‘권·평·개·마리·섬·그루·켤레·벌’ 등이 있다.
의존명사는 형태는 그대로 있으면서 품사가 조사, 어미 등으로 달라지면서 혼동을 일으키기 쉬운데, 앞에 오는 단어의 품사에 따라 관형어 아래 쓰이면 명사, 체언 아래 쓰이면 조사, 서술어 아래 쓰이면 어미로 처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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