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후감-텐진의 아이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9.2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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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망은 절망을 통해서 온다고 한다는 말을 난 참 좋아한다. 그래서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절망, 꿈, 시련, 희망 이런 말들이 가장 많다고 생각되는 이 책을 골라잡았다.
중국소설이고 또 80년대에 나온 오래된 책이지만 그리고 그 세월만큼 책 표지도 다 떨어지고, 책장도 누렇게 변한 아니 처음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다. 옛날 화장실에 있던 비벼쓰는 휴지 같은... 그랬지만 그래도 제일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책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별 흥미없이 그냥 무의식적으로 글자를 단순히 읽어 나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론으로 들어가고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난 나도 모르게 글자를 읽고 분석하는 수준에서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거기있는 인물들을 작가와 같은 눈으로 보기 시작 했었다. 한 동안 무협소설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그런 소설들과 묘사라든지 이야기 전개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무튼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그런 소설이었다.
이 소설은 10년 동안에 걸친 대 격변기 즉, 문화대혁명을 겪고 난 후유증을 중국사람들의 사회생활 특히 청소년 범죄의 측면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텐진의 한 재활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시태의 아픔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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