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소외청소년 교육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 최초 등록일
- 2003.09.1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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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부교육센터
2.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3. 지역 네트워크와 아이들
4. 좀 더 고민해야 할 문제
5.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제안
6.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본문내용
3) 지역속에서 대안을 만들자
지역에서의 문제는 앞에서 논의했듯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형태의 단체들이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실천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기본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 크게 공공기관의 역할을 하는 학교(중, 고등, 대학), 교육청, 구청등이고, 민간기관의 야학 및 대안 교육시설, 청소년 쉼터, 복지관, 청소년 기관, 지역사회의 기관의 자발적 자원 활동그룹등이 네트워크를 통한 얼개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단위는 청소년의 교육에 대한 해결 및 예방의 차원에서 같이 풀어 갈 수 있는 문제들도 접근해야 할 것이다.
4) 삶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만나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아이들의 문화이다. 사실 아이들에게 있어 개인중심의 사고, 쉽게 포기하는 성격, 어렵고 더러운 일은 안 하려고 하는 것이 아이들의 기본적인 모습이다. 컴퓨터에 빠져있는 아이, 게임, 체팅을 하는 아이 말이다. 요즘 아이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굴곡진 아이들의 삶의 모습을 어디서부터 만나가야 할지 혼란스러울 정도이다. 이 문제의 시작은 아마도 사회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가정문제에서부터 출발하지 않는가 싶다. 우리 학교의 아이들도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절반이 넘는다. 혼자 떨어져 사는 아이들도 있다. 여기에서 당연히 ‘먹고사는’ 삶의 문제가 남기 마련이고, 아르바이트나 용돈, 생활비 마련이 필수적으로 나타난다.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직업 알선, 직업교육, 인터쉽 등이 만 18세로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 주간 노동, 주간 교육 등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의 교육의 기회를 여전히 박탈당하고 있다. 이 부분은 국가기관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역량을 모아 탈학교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에 대한 일한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6.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이 우리 사회를 살아 갈 수 있는 것도 이들의 권리일 것이다.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모든 권리가 포기되는 것도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