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사회학] 살아남기
- 최초 등록일
- 2003.09.15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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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는 40 세기가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자연과 공존하는 농업을 발전시켜왔다. 이 시대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상호의존적이었으며 서로의 생산력과 삶의 방식을 존중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이후 이러한 관계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되었다. 농업 과학의 발달로 만들어진 남성주의적 패러다임이 인간의 자연과 여성을 바라보는 주요한 시각을 변화시켰다. '녹색 혁명', '과학적 농법'으로 대표되는 대량 식량 생산 메카니즘은 지속 가능한 모델의 토대였던 임업, 축업, 농업의 성격을 바꾸고 그들 사이의 본질적 연결을 파괴하였다. 시장의 효율성과 이윤이라는 절대적인 가치관을 가진 서구 가부장주의는 기존의 인간과 자연, 남성과 여성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파편화시켰다. 농업은 '녹색 혁명'을 통해 식량 생산으로, 축산업은 '백색 혁명'을 통해 우유 생산하는 일로 전락해 버렸다.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숲과 동물과 유기 물질과 여성의 가치를 무의미한 것으로 하락시켰다. 이러듯 활동의 성격 변화는 활동가의 성격 역시 변화하게 만들었다. 자연, 여성, 농부는 더 이상 주요 식량 생산자로 취급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물 자원의 부족 현상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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