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9.0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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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미의 이름'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좋은 성적을 받은 기억이 있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운 마니들 받으시고 자료평가 꼭 부탁드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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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움베르토 에코가 1980년에 쓴 것인데 그는 이 소설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란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 그리고 그의 특유의 기호학 이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사상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첫 느낌은 '소설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였다. 소설의 내용이 어려운 게 아니라 거기에 담겨진 철학이나 사상이 나로서는 어려운 것이었다. 그래서, 난 영화도 보았다. 영화는 소설보다는 먼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고, 또 영화를 본 이유에는 주인공의 대사를 들으면서 거기에 담겨진 어떠한 사상이나 작자의 의도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으리라는 나의 안일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나는 영화 속의 장면들만이 머릿속에 각인 되는 듯 했고 몇몇 장면들이 계속 나의 머리 속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 받은 윌리엄은 그의 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이 소설 역시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갈등의 요소가 나타나는데 수도원과 빈민, 정통과 이단 등이 그것이다. 수도원의 쓰레기를 받아먹고 사는 빈민들과 축적된 부로서 배부르게 사는 수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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