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인성]떼뽀스뜰란 사람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9.0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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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와 인성 시간에 쓴 독후감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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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보면서 떼뽀스뜰란 마을도 1950년 이후 변혁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내용이 나오는데 직접 눈으로 본 광경을 책을 통해 보니 공감이 갔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인 루이스 박사는 왜 도시도 아닌 멕시코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관찰조사를 했을까 궁금해했었다. 나는 어느 정도나마 책을 읽어가면서 그런 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첫째, 떼뽀스뜰란은 멕시코의 어느 지역보다도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둘째로 떼뽀스뜰란은 멕시코시티라는 대도시에 근접해 있어 도시문화에 노출되어 있고 다른 지역의 농촌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어 멕시코 전체의 문화를 대변해 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봤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점은 떼뽀스뜰란의 마을에 대해 아주 근접하게 관찰하면서 마을의 구조와 특징은 기본이고 주민들의 성향과 세세한 가구 개수까지 관찰한 것을 보고 아주 치밀한 준비하에 잘 정립된 문화조사라고 생각하였다. 비록 이 조사는 이 마을에 대한 관찰이 1950년대 초반까지 행해진 것을 기초로 하지만 17세기 이후의 많은 역사적 사건을 겪으면서 변해온 일련의 변화과정을 오목조목하게 기술함으로써 멕시코 전체사회에 일어났던 변화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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