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멋진 신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09.0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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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통'은 어떤 의미에서는 선택의 결과이다. 고통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환부를 치료할 수 있다. 진정한 자유인은 고통을 받아들이고 고통을 치유하는 사람인 것이다. 조작된 문명 아래서 '문명인'들은 약기운에 의존한 생을 살아간다. 그들에게는 도전도 기회도 없으며, 용기나 눈물도 필요치않다.
그들에게 있어 행복이란 획일화된 자동 판매기의 내용물과도 같다. 그러나 자유인들-그들이 '새비지'라고 하여 경멸하는-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통 속에서 탄생한다. 그들은 타인과 사회와의 고달픈 부딪힘 속에서 때로는 깊은 절망을 느끼지만, 때로는 하늘을 날아오르는 기쁨도 느낀다.
우리는 인생에 대한 이성적이고 인간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문명의 차디찬 거울 속에서도, 삶의 갈등을 보다 조화롭게 해결하려고 애쓰는 인류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게 비췰 것이다. 그런 인류의 미래는 적어도 이 [멋진 신세계]의 모습보다는 인간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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