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개론] 판소리의 정의, 특성, 기원,구성
- 최초 등록일
- 2003.09.05
- 최종 저작일
- 2003.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판소리의 정의
*기원
*특징
*구성
*문학성
본문내용
1. 판소리의 정의
판소리란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소리꾼이 한 사람의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아니리(말), 너름새(몸짓)를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 가는 극적인 음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2. 기 원
(1) 소설기원설
판소리가 소설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은 일단 검토해 볼 만한 명제라고 생각된다. 이 설은 일찍이 김태준이 주장한 이래 몇몇 학자들에 의해 그대로 답습·지지되어 오고 있다.
소설의 도움 없이는 어떤 특정 대목들은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옛날 이야기책’은 소설을, ‘가극’은 판소리를 뜻함은 물론이다.
(2) 설화기원설
이 설은 김삼불에 의해 처음으로 제기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판소리는 글을 잘 모르는 서민들의 예술이었던 만큼, 문자로 된 소설에서 먼저 비롯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설화와 문학의 중간단계에 판소리가 위치함을 주장했다.
(3) 무가기원설
이 설은 鄭魯湜이 제기한 이래 학계에서 널리 호응을 받고 있다. 鄭魯湜은 광대의 시초를 화랑으로 보았는데, 그것은 전라도 지방에서 男巫(남무)를 화랑이라고 칭하는 데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4) 이야기 기원설
이 설은 설화기원설과 상통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 임형택이 제기한 바 있다. 그는 18,19세기 우리 나라에는 전문적인 이야기꾼들이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주장했다. 임형택의 주장은 결국 강담사들이 말로 하던 옛 이야기를 강창사들이 창으로 발전시켰고, 이것이 판소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