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지광과 태서문예신보
- 최초 등록일
- 2003.09.03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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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학지광」과 신문화 수입
1.「학지광」의 창작배경
2.「학지광」과 신문화 수입
3.「학지광」과 자유시 창작 형태
Ⅱ.「태서문예신보」와 번역
1.「태서문예신보」의 창작배경
2.「태서문예신보」와 시
3.「태서문예신보」와 번역
4.「태서문예신보」의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1.「학지광」의 창작배경
1910년 대한제국의 멸망을 전후한 시기 상당수의 청년들이 일본 등지로 유학을 떠나 신지식, 신사상을 흡수하는 데 열중하였고, 1910년대 중반 이후 이들이 차례로 귀국하면서 국내에는 하나의 새로운 시대사조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사상은 당시 유학생 학우회 기관지였던 「학지광」을 중심으로 개진된다.
「학지광」은 1914년 4월 2일 창간되어 1930년 4월 5일까지 통권 29호로 종간된 종합지였다. 「학지광」3호에 실린 [학우회창립략사]에 따르면, 학우회의 전신으로 [흥학회]나 [친목회]가 유학생을 대표하는 단체로 존립했었으나 오래 가지 못했고 잠시의 공백상태가 있은 뒤, 1912년 가을에 그룹 활동이 시작되었는데 이때 출현한 단체가 철북친목회, 패서친목회, 해서친목회, 동아구락부, 삼한구락부, 락동동지회, 호남다화회 등 7개 단체였다. 이 7개 단체가 회동하여 1913년 가을에 유학생총단체가 조직되었는데 이것이 조선유학생학우회이고 「학지광」은 그 회지이다. 이상비, 《한국문학사의 재평가》이회문화사, 1997, p130 인용
1914년에서 1919년 사이에 발표된 작품을 보면 시 28편, 소설 6편, 문학론 8편, 그 밖에 시조, 가사, 수필, 한시 등 전 장르가 망라되고 있다.
참고 자료
1.이상비, 《한국문학사의 재평가》이회문화사, 1997.
2.한국현대문학연구회, 《한국 현대 시론사》, 모음사, 19922
3.김혜니, 《한국근대시문학사연구》, 국학자료원, 2002.
4.심상정, <1910年代 文藝誌 硏究 -「學之光」「靑春」「泰西文藝新報」「每申文壇」을 中心으로> 대구대학교, 1986.
5.김용직 《한국근대시사》, 새문사,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