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감상문] 치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8.24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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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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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인물에 대한 고찰
(2)작가의 입장에 대한 고찰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이 소설의 제목은 ‘치숙’, 즉 ‘어리석은 아저씨’ 이다. ‘나’라는 인물이 그 ‘어리석은 아저씨’에 대해 서술하는 방식으로 쓰여져 있다. ‘나’라는 인물이 보기에 ‘아저씨’는 답답하고 바보 같은 인물이다. ‘나’는 보통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고 무식하만 일본인 주인 밑에서 장사를 해 신임을 얻어서 장래가 훤히 트였다. 돈을 많이 벌어서 떵떵거리머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나’의 꿈이다. 반면에 ‘아저씨’는 대학까지 나오고도 사회주의에 물들어 일도 안하고 빈둥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감방 생활을 5년씩이나 해서 전과자가 되었고 폐병까지 앓고 있다. 아주머니는 ‘아저씨’를 극진히 보살펴주고 간병하지만 아저씨는 아주머니에게 은혜 갚을 생각을 조금도 안 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나’의 입장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제목인 ‘치숙’이 어색하지 않다. 이 소설은 ‘나’의 입장, ‘아저씨’의 입장, 작가의 입장에 따라 각각 다르게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입장에서 본다면 제목도 다르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각각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 보고 나의 입장을 서술하겠다. 즉, ‘치숙’의 등장 인물인 ‘나’, ‘아저씨’, ‘아주머니’를 분석하고 작가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본 뒤, 오늘날 ‘치숙’이란 작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서술하겠다.
참고 자료
구인환, 1996, 고교생이 읽어야 할 소설, 신원 문화사.
김지웅, 김병학, 1996, 정통 한국단편 99선, 타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