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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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못하면 우리는 타고 있던 배와 함께 몽땅 휩쓸려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국은 아직 멀었어' , '중국은 이래서 안 돼' 라고 하는 동안에 저위의 댐은 무서운 속도로 물을 채우고 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우선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그 국민들의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라든지 잠재의식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태 껏 내가 너무 왜곡된 시각으로 중국이란 나라를 보고 있었던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중요한 위치적 역할도 알 수 있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란 것을 말이다.
또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감이 생긴다. 뭔가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다. 한비야 자신의 철학이기도 한 할 수 있다는 의지, 긍정적 사고, 자신감이 책에 살아 있는 것 같다. 세계일주를 해서 그런 지 시야도 엄청 넓다. 나는 막연히 세계일주 가야지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기회가 된다면 꼭 가야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사고가 많이 바뀌었다. 좁은 이 땅 덩어리를 발판으로 하여 이제 나는 세계를 무대로 보려고 한다. 또 계획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잡아서 한비야처럼 통 크고 시원시원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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