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김정호의꿈 조선네크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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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대동여지도를 떠올린다. 나도 이 역사스페셜을 보기 전까지는 대동여지도라고 하면 그냥 일반적인 지도 다른 지도보단 좀 널리 알려지고 유명한 지도로밖에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국사시간에 역사스페셜을 보고나서 대동여지도가 훨씬 더 가치 있게 느껴졌다.
난 대동여지도에서 좋은점을 기호사용, 책자로 제작된 것, 자세히 그려진 지도 그리고 산맥 등을 꼽을수 있을 것 같다.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써내려 가려 한다.
첫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이 산맥이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에서 산맥을 나눠서 그리지 않고 모두 이어서 그렸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산맥이 마치 척추처럼 한반도를 지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두산은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그렸는데 아마 백두 라는 이름을 연상시키려는 듯이 흰 봉우리를 강조하고 있다. 또 일만 이천봉이라 일컫는 금강산을 무수한 산봉우리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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