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1인당 GDP 신문기사
- 최초 등록일
- 2003.08.16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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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00달러를 넘어 서 국민들의 일반적인 생활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가 중국 상공 회의소의 보고서를 인용, 6일 보도했다.
중국 상공회의소가 최근 발간한 `2002년 소매업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중국의 1인당 GDP는 80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로써 도시 거주민들의 경우 기본적인 의식주는 물론 보건, 지식, 패션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소비패턴을 나 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말 현재 도시민들의 엥겔지수가 37.9로 지난 97년 조사당시의 46.4 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선진국형 소비형태로 빠르게 전환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도시구가의 1인당 지출액은 5천309.1위앤으로 전년도에 비해 6.2% 증가했으며 소비 항목별로는 교통, 통신부문의 지출증가율이 15.7%로 가장 높았고 오락.문화서비스 부문과 주택부문도 각각 9.9%와 9.3%의 증가율을 기록해 `초기적 인 부유사회'로 진입한 것으ᄆ로 분석됐다.
이밖에 백서는 최근 경제발전으로 인한 중국 소비시장의 새로운 유형이 ▲휴가 철 여행 ▲주택구입 및 인테리어 설비보수 ▲통신.전기제품 ▲자동차 구입 등 4가지 로 집약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이 중국에 대해 위앤( 元)화 평가절상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4일 위앤화 평가절상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이샹룽(戴相龍) 중국인민은행 행장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자본의 해' 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세미나에서 치사를 통해 "위앤화 환율은 적절하며 우리는 환 율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 행장은 "중국은 지난 10년간 이룩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의 가능성 이 아직 상존하고 있다"면서 "이는 은행 대출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국가계획경제의 여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94년 이후 지금까지 위앤화 가치는 실제 40%나 평가절상됐고 외환 보유고가 늘어나면서 금융위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환율은 금융위기를 막 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순전히 외환보유고 만으로 환율을 결정할 수는 없다"면서 "환율이란 경제 의 기본적인 측면과 금융 시스템, 외환관리제도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 등 각종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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