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의 피해 사례
- 최초 등록일
- 2003.08.13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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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스모그(영국, 1952년 12월)는 산업혁명에 의하여 유럽에서 가장 공업이 발달한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일어난 대기 오염 사건이다.
런던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테임즈강 유역에는 발전소, 제철소 및 각종 공장들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었다. 이러한 가정연료와 공장 및 발전소들의 석탄 연소 후 배출된 가스(SO2, TSP, 미립 에어로졸)가 원인이 되어 1952년 12월 5일 부터 9일까지 고기압이 정체하여 안정한 대기가 영국의 상공을 덮었고 동시에 안개가 각지에서 발생하였다.
특히 런던에서는 복사역전층이 형성되고 거의 무풍상태가 계속되었으며 웨스트민 스터를 중심으로 테임즈강 유역의 길이 약 40km, 폭 약 30km의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먼지가 나와 아황산가스의 농도가 상승하였다.
이런 상태가 반나절 정도 지난 후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 질환의 환자수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늘었다. 환자나 사망자의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사건발생 이후 3, 4일 후이며 총 사망 수는 약 4000명에 달하였다. 모든 연령층에 사망자가 생겼으나 특히 45세 이상에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유아의 피해가 컸으며, 만성기관지염, 천식 등의 질환 을 가진 환자들의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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