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와당(기와)문화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8.08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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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기와(와당) 문화에 대한 레포트입니당^^
목차
1. 기와의 역사와 유래
2. 기와의 종류
3. 기와의 전통적 이해
4. 와당문화의 전망
본문내용
기와는 흙이나 시멘트 따위로 만든, 지붕을 이는 물건이다. 이것은 추상적 개념이다.
옛날에 사용된 기와는 주로 좋은 흙을 소재로 하여 형골(形骨)이나 형와(形瓦) 등의 제작틀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만들어진 기와는 가마에 넣고 높은 열을 가하여 구워낸 일종의 건축 자재이다.
우리 인류는 세상에 태어나 나무나 풀을 이용한 움집이나 바윗속 동굴엣 생활을 했다. 점차 지혜가 발달하게 되어 목조 건물을 짓게 되었고 따라서 내구성이 높은 건축물도 조영하게 되었다. 이에 목조 건물에 사용될 지붕을 이을 부재로 기와를 생각해내게 되었던 것이다.
그동안 사용해 왔던 식물성 부재인 나무 껍질이나 갈대 혹은 짚은 방수에 약할뿐더러 추위를 견디는데 한계가 있어 드디어 반영구적인 부재로써 기와를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이 기와가 지붕의 빗물을 막아줄뿐더러 외벽을 유지, 보존할 수 있는 내구성과 방화성에 무엇보다도 훌륭하게 이용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효용적 측면을 떠나 미학적 견지에서 이 기와는 우리 민족의 멋과 의식을 대변하는 정취적 산물이었다.
우리 민족은 옛부터 ‘기와집’이라는 개념을 부(富)와 권위의 이미지로 떠올리게 되었다. 이는 왕궁이나 성스런 가람에서 기와 지붕을 얹게 되었고 따라서 품계가 높은 벼슬아치들이 살던 집이 기와 지붕의 일색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일반 평민들은 기와집을 지을 경제적 기반이 없게 되었다. 이에 열등감에 젖어 기와를 사용한 집을 쳐다볼 때 부와 권위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제는 연대가 높은 기와집은 문화재로 남아 있거나 지역 보물로 관리되고 있는 형편이다. 더러 조선시대의 기와집이 서울 4대문 안팎에 남아 있거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