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백범일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8.04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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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덮으면서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 가 공동선언을 발표한 2000년 6월 15일은 아마 국사 교과서에 실리는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이고, 사람들은 이 날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전에 38선을 넘어 김일성을 만나러 갔던 백범 김구 선생의 1948년 4월 20일은 잘 기억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 민족 치고 백범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 하는 감탄사를 내뿜을 것이다. 김구선생은, 구한말에는 동학의 아기접주로, 일제 36년 간은 민족해방의 지도자로, 해방공간에서는 민족통합의 통일론자로 치열한 삶을 살았다.
백범일지는 김구선생이 쓴 독립운동 기록이다. 서문에서 밝히 듯 그는 두 아들(인과 신)을 위해 이 일지를 쓰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목숨이기에 이 글을 남긴다고 했다. 그러나 이 일지는 그렇게 단순한 일지가 아니다. 이 일지는 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을 취했지만, 사실 그 내용은 나중에는 민족을 위해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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