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류 역사를 움직이는 리더십을 제시하는 '거인들의 발자국'을 읽고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책의 내용
1. 리더십이야기
2. 리더십과 균형
3. 따르는 것의 힘
4. 오늘의 상황을 이해한다
5. 좋은 리더십의 4 대 요소
6. 리더십과 부드러운 마음

Ⅲ. 마치며

본문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리더쉽에서 그 해법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조직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상사의 리더쉽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리더쉽에 대한 연구는 과거 수십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많은 연구저서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미국에서 개발된 논문이나 사례를 무작정 한국에 적용시킨 것이 많다. 또한 근시적으로 일시적 성공에 초점을 맞춘 리더쉽 사례연구가 많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았다. 과거에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리더쉽 사례에 대해서 시대적으로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도 있으며, 같은 상황에 대해서 엇갈린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 핵심 고위층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 대한 리더쉽 연구는 시대적으로 논란이 많았다. 박정희 전대통령의 경우 그의 경제적 치적을 높이 사는 사람들은 그의 철두철미한 카리스마적 리더쉽에 대한 예찬론이 많으나, 반면에 민주주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의 리더쉽은 독단적이고 권력욕으로 인해, 결국 총에 맞아 서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고 호령했던 김우중 회장은 과거 기업이 부흥할 때는 그에 대한 각종 리더쉽 예찬론적 연구서적이 많이 등장했으나, 결국 실패한 이후에는 예전에 예찬받던 "1초 경영"까지도 독재적인 리더쉽의 단면이라고 악평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의 리더쉽 연구는 혼란을 주는데다가 개인적으로 리더쉽 책을 읽을 때 대체로 느꼈던 점은 나와 전혀 다른 환경과 지위를 가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여서 개인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리더쉽 연구에 대한 이같은 개인적 갈망에서 읽게된 거인들의 발자국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CEO 뿐만아니라 일반 개인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좀더 보편적인 리더쉽을 고찰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