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데미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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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너무 어려운 말들만이 가득 차 있었고, 잘 이해 할수도 없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데미안이 아닌 싱클레어이다. 싱클레어가 클로머와 데미안이란 두 친구를 만나 면서 많은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난 공감하지 아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어렸을 적에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런 어려운 생각을 했으며,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었는지 난 궁금 할 뿐이다. 솔직히 그런 면들이 오히려 나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는지도 모르겠다. 난 나중에 한번더 그 책을 읽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어쩄던 내가 이번에 읽은 데미안이란 책은 그렇게 퍽 인상 깊었다고는 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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