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정현종 시세계(갈증이며 샘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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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정현종의 시세계 변화 - "문명과의 대립"으로서의 "자연"
Ⅱ. 파괴된 자연, 삶...자연으로 극복하기 - 나·공간·시간의 원형적 순환구조
Ⅲ. 맺으며 - 시인의 몫

본문내용

정현종에게 있어서 인간은 어떤 특출난 존재가 아니다. 그저 자연의 일부로서 다른 생물들과의 공존을 통해서만이 그 존재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어쩌면 그 존립가치까지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러하기에 지금의 문명의 이름아래 발생한 환경오염이라든지 각 종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배제함으로써가 아니라 자연이 인류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현종은 이것을 시라는 형식을 통해 이야기하려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를 드러냄과 동시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것인가 역시 말하고자 한다. "죽을 지경인 우리를, 살기 힘든 세상"을 그나마 살려내는 것이 예술이고, 또 그 예술을 창출해내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시인의 몫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