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국가내에서 복지 발달의 의미와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3.07.20
- 최종 저작일
- 2003.07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자본주의 국가내에서 복지 발달의 의미와 전망에 관한 자료 입니다.
목차
1. 자본주의와 사회복지는 갈등관계인가?
2. 사회복지의 역사적 전개와 그 속성의 변화
3. 자본주의 국가의 위기와 사회복지
4. 자본주의 체제의 저항으로써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본문내용
잉여가치가 생성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것이 금융자본이다. 금융자본의 파괴력은 그래서 한 국가의 존폐를 몰고 오며 나아가 세계적으로 체제의 위기를 동반하고 있다. 자본의 지구화(globalization)는 많은 문제를 양산하지만 필자가 주목하려는 것은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생존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그래서 사회복지 혹은 사회보장의 중요성과 그 절실함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상에 있다.
복지국가의 황금기라고 불렸던 전후 25년간의 장기 호황국면 속에서는 굳이 생존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아도 서구 유럽의 생활수준은 향상되고 있었다. 이 때에만 하더라도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의 평등과 분배적 정의는 달성되고 있었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에 큰 불만을 갖지는 않았다. 자본주의의 성장과 발달이 곧 사회복지의 발달을 가져왔기 때문에 결코 갈등적 관계가 아니었다. 그래서 분배의 떡고물을 놓고 발생되는 약간의(?) 갈등은 사회적 합의라는 국가, 노동자, 자본가의 타협에 의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소위 오일쇼크로 불리는 세계적 공황은 전혀 다른 현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대규모의 실업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케인즈의 총수요관리 정책이 더 이상 자본의 잉여가치를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님을 드러낸 것이다. 이것은 그 동안의 사회보장 정책이 정부의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다가오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래서 자본주의 체제를 존속시키는 데 있어 국가주도의 사회복지는 자본의 입장에서 보면 부담 그 자체였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사회복지가 갈등관계로 표면화 된 것은 이 시기부터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