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십이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7.15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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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십이야를 보고 생각난 내 개인적인 경험과 이 영화에서 다시한번 보여지는 셰익스피어의 동성애적 성향을 간단히 적어 보려고 한다. 전에 베니스의 상인 발표때 십이야와 베니스의 상인에서 같은 이름의 안토니오가 동성애적 성향을 지니는게 이상하다고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는데, 역시 이 영화 십이야에서도 안토니오는 노골적인 동성애적 성향을 보인다. 우선 영화 첫장면에서 바이올라와 세바스찬 쌍둥이가 세바스찬이 여자로 분장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서로 수염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누가 여자이고 누가 남자인지 관객들이 궁금하게 한다. 이것을 보면 세바스찬도 분장을 통해 충분히 여성으로 속일만큼 미남자이다. 그런데 한쪽에선 선장 안토니오가 넋을 잃고 그들을 바라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는데, 그의 표정은 정말 사랑에 빠진 듯하다. 그 이후 안토니오 선장은 세바스찬에게 쫓아가게 해 달라고 조른다. 그리고 오르시노 공작과는 원수이기에 목숨을 걸 정도로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세바스찬을 보기위해서 일리리아로 온다. 그리고 세바스찬에게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라고 하며 그가 가진 지갑을 통째로 줘버린다. 이만하면 안토니오의 동성애적인 사랑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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