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 1,2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3.07.13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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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트릭스 1편인 The Matrix와 2편인 Reloaded는 하나의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고 볼 수도 있으나 따로 독립된 매체로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1편과 2편에서의 성의 역할은 변화된다. 이러한 개념에서 두 편의 비교평을 쓰게 되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매트릭스란 과연 무엇인가를 알아야한다.
매트릭스란 어머니의 자궁 즉 모체를 뜻하는 라틴어의 mater에서 나온 말로서 컴퓨터 내의 가상공간을 뜻한다. 영화에서는 인공 지능을 갖고 인간을 통제하는 사이버 스페이스를 지칭한다. 매트릭스라는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A.I 들은 인간의 양육을 통해 자신들의 에너지를 만든다. 파워 에이드 광고에서 스미스가 나와 인간을 자신들의 배터리로 비유하는 장면은 많이 보았을 것이다. 태양열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던 기계들은 인간들이 태양을 가리면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1편에서 얘기하지만 중간 단계인 애니 매트릭스에서는 인간 양육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고 나오며 2편에서 마지막 부분인 매트릭스 설계자와 네오의 대화에서 시온에 7명의 남자와 16명의 여자를 남겨야한다는 대화에서도 알 수 있다.
둘째, 여성 역할의 변화이다.
가장 중요한 여성은 주인공인 트리니티와 예언자인 오라클, 네오를 유혹했던 페르세포네이다.
오라클의 경우 1,2편 모두에서 비슷한 성역할을 한다. 그녀는 인간의 편인지 혹은 기계의 편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그녀는 설계자가 만든 하나의 프로그램일 뿐이다. 이로 볼 때 그녀 또한 설계자에게 언제든지 통제당 할 수 있는 개체이다. 오라클도 시스템의 변수 혹은 버그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삭제 당하기 직전의 통계 프로그램이다. 심리학에서 쓰이는 통계 프로그램 네이밍 또한 오라클이며 그녀는 예언자라기 보다는 전쟁의 시작부터 같이했고 그로 인해 먼저 간 네오들과 전쟁의 모습들의 목격자로써 자신의 말이 예언으로 들리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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