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신문 독자를 통해서 본 미래 신문이 나아가야 할 길
- 최초 등록일
- 2019.01.17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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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이신문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전부터 이런 신문의 위기론이 대두되었고 이제는 엄연한 사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단순하게 짚어보자면 ‘독자’에게 있다. 독자들의 낮은 신문 구독률로 인해 광고의 비율도 낮아지는 등 엄연한 기업으로서 존재하는 신문사의 운영이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신문을 읽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 지하철에서도 사람들은 대부분 이전과 달리 신문 대신 스마트 폰을 들여
다보고 있다. 지식의 상아탑이라 불리는 대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신문대신 보는 것은 스마트 폰이다. 이쯤 되면 “누가, 신문을 구독하고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신문의 위기는 머지않은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한국언론재단이 실시하는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는 신문의 위기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10년간 가구별 신문 구독률이 2002년 52.9%에서 2012년 24.7%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신문을 읽는 비율’을 뜻하는 열독률 역시 82.1%에서 40.9%로 절반으로 하락했다. 아래의 표는 2004년에서부터 2012년 사이의 연령에 따른 신문 가구 정기구독률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시간이 흐를수록 구독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40대가 가장 높은 구독률을 보인 반면 20대는 가장 낮은 구독률을 보인다
<중 략>
신문을 이용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열독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위의 그래프는 연령대별로 1일 신문 열독시간을 보여준다. 이 표를 보면 전체 세대의 열독시간이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음을 보여준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20~30대는 다른 세대와 큰 격차 없이 신문을 읽었다. 오히려 30대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다른 세대보다 열독시간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10년을 기점으로 20~30대의 열독률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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