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독후감]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 최초 등록일
- 2018.12.23
- 최종 저작일
- 2018.12
- 20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4,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제 1부. 인지혁명
2. 제 2부. 농업혁명
3. 제 3부 인류의 통합
본문내용
인류문화가 발전해온 과정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른다. 이 역사에는 진로를 형성한 세 개의 혁명이 있다.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이다.
생물학자들은 생물을 종으로 분류한다. 같은 종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서로 교배하는 경향이 있고, 번식 가능한 후손을 낳는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하나의 과에 속한다. 현생종들 중 우리와 가까운 친척으로는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이 있고, 가장 가까운 것은 침팬지다. 불과 6백만 년 전 단 한 마리의 암컷 유인원이 딸 둘을 낳았다. 이 중 한 마리는 모든 침팬지의 조상이, 다른 한 마리는 우리 종의 할머니가 되었다.
인류 집단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 결과 서로 다른 여러 종들이 생겨났고, 과학자들은 이에 따라 이름을 붙였다. 유럽과 서부 아시아의 인류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네안데르 골짜기에서 온 사람), 아시아의 좀 더 동쪽 지역에는 ‘호모 에렉투스’(똑바로 선 사람),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는 ‘호모 솔로엔시스’(솔로 계곡에서 온 사람), 플로레스 섬에 거주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시베리아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한 손가락 뼈의 주인‘호모 데니소바’, 외에도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에르가스터,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가 있다.
이런 인간의 여러 종은 차이도 많지만 공통점도 많다. 첫 번째로는 다른 동물에 비해 뇌가 에외적으로 크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례적 특징은 직립보행이다. 인간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단숨에 먹이사슬의 정점에 이른 것은 아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포식자를 끊임없이 두려워하며 살았고, 큰 사냥감을 잡는 일은 드물었다. 인간의 몇몇 종들이 대형 사냥감을 정기적으로 사냥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40만 년 전부터였고, 인간이 먹이사슬의 정점으로 뛰어오른 것은 불과 1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면서부터였다. 먹이 사슬 피라미드의 진화는 오랜 시간 동안 생태계가 지나친 파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진화되어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