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기원 및 오늘날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8.12.11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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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창힐조자설
2.고문자
3.예서 이후의 금문자
본문내용
창힐조자설은 전국(戰國)시대부터 한자는 중국인의 조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황제(黃帝)의 사관(史官, 역사편수관)인 창힐(倉頡)이 만들었다는 전설입니다. 이 전설은 사람들의 사고를 널리 지배하고 있었으며, 이는 『순자(荀子)』·『여씨춘추(呂氏春秋)』·『한비자(韓非子)』 등을 통해 그 일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漢)나라에 와서는 창힐을 신격화시키기까지 하였으며, 특히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지은 『회남자(淮南子)』에서는 창힐이 태어나면서 새의 발자국을 보고 글자를 쓸 줄 알았다고 치켜올리면서, 창힐이 한자를 창제하자 하늘에서 서속비가 내리고 천지신명이 밤새 울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문화의 표지인 문자를 갖게 된 중국인의 환희를 극대화한 허구적인 것이지만, 심정적으로는 충분히 동감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또한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승상인 이사(李斯)가 지은 글자공부책의 이름이 『창힐편(倉頡篇)』인 것으로 보아도 창힐에 대한 중국인의 관념을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
2) 가정 부호
-팔괘(八卦)
팔괘의 괘(卦)는 건다, 매단다, 입다, 걸친다는 뜻. 허공에 8가지 상(모습)이 걸린다, 혹은 우주가 8가지를 걸친다 라는 뜻입니다. 그 여덟 가지는 '하늘과 땅, 물과 불, 산과 연못, 바람과 뇌'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천지를 구성하는 8대 원소 혹은 운동 원리일 것입니다. 팔괘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오늘 다룰 팔괘는 3황 5제(三皇五帝) 중의 최초의 왕인 중국 전설상의 제왕인 복희가 발명한 ‘산천팔괘’입니다. 그가 그린 팔괘는 선천의 비밀이니, 우주의 생성 원리를 담고 있고, 양(ㅡ)과 음(--)의 두 가지 부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양(ㅡ)과 음(--)이 다시 넷으로 쪼개져 사상(四象)인 태양(太陽)과 소음(少陰), 소양(少陽)과 태음(太陰)을 나타내고, 이 사상(四象)은 다시 쪼개져 8괘가 되어 하늘(天), 땅(地), 바람(風), 물(水), 불(火), 산(山), 연못(泽)의 8가지 자연 현상을 나타냅니다.
-결승(結繩)
문자가 사용되기 이전에, 가죽 끈이나 새끼줄 따위로 매듭을 지어 계약의 증서로 삼거나 징세의 기록을 위한, 수를 셈하던 방법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