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사회적 발달단계(신뢰감 대 불신감, 자율성 대 수치심 및 의식, 솔선성 대 죄의식, 근면성 대 열등감, 자아정체감 대 정체감 혼란, 친밀감 대 고립감, 생산성 대 침체감, 자아통합 대 절망)
- 최초 등록일
- 2018.12.10
- 최종 저작일
- 2018.12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I. 신뢰감 대 불신감
II. 자율성 대 수치심 및 의심
III. 솔선성 대 죄의식
IV. 근면성 대 열등감
V. 자아정체감 대 정체감 혼란
VI. 친밀감 대 고립감
VII. 생산성 대 침체감
VIII. 자아통합 대 절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릭슨(Erikson)의 전 생애 심리사회적 발달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발달은 점성적 원리에 따라 일어난다. 둘째, 심리사회적 발달의 각 단계는 위기가 있다. 각 단계는 개인의 행동과 성격에 있어 어떤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전환점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자아는 적절하거나 부적절한 적응방법을 통합해야 한다. 넷째, 심리사회적 발달의 각 단계는 개인에게 기본적 강점을 발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
I. 신뢰감 대 불신감
에릭슨(Erikson)의 발달이론에서 첫 번째에 해당하는 신뢰감 대 불신감(trust vs mistrust)단계는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된다. 영아는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영아는 세상을 신뢰 혹은 불신의 태도로 볼 지에 대해 결정하게 된다. 영아에게 신뢰는 양육하는 어머니에 대한 기본적 믿음이지만, 점점 확대되어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으며 그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믿음이 된다. 영아에게 양육하는 어머니는 최초의 사회적 관계이자 전부가 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자아는 신뢰감 대 불신감 갈등의 해결을 위한 지속적 패턴을 확립하도록 과업을 부여 받는다. 먼저 영아가 양육하는 어머니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안정감을 받는다면 자신과 다른 사람, 그리고 사회 전체를 신뢰하게 된다. 반대로 영아가 어머니로부터 거부적이고 무뚝뚝하고 일관성이 없는 태도로 양육된다면 영아는 세상에 대해 불신의 태도를 발달시킨다. 이런 사람은 이후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의심이 많고 두려워하며 늘 걱정하는 사람이 된다.
그러나 에릭슨은 영아의 발달이 전적으로 신뢰감에서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불신의 적절한 비율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따라서 어머니가 항상 충분한 신뢰감을 주지 못했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참고 자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애착이론과 정신분석 / Peter Fronagy 저, 반건호 역 / 빈센트 / 2005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유아인지발달 / 이화도 저 / 창지사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