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11.1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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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0년에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감명 깊게 읽었던 만큼 많은 걸 느낄 수 있었고, 이를 감상문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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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티칸에서 발견한 장미 묵주 부분에서는 정말 펑펑 울어버리고 싶었는데 공공장소라 그러진 못했다. 미켈란젤로가 24살 때 완성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이탈리아어의 피에타상, 성모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조각상이다. 천재가 만든 작품답게 정말 조각상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나도 바티칸에 갔을 때 보며 감탄했던 그 조각상 앞에서 주인공이 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가 말했던 장미 묵주를 만나게 된 것은 필연이었을까. 책을 덮고 나니 엄마 생각이 너무도 났다. 타지생활을 할 때면 엄마는 내 걱정을 항상 한다. 이렇게 다 큰 딸인데 뭐가 그렇게 걱정일까 싶지만, 엄마는 다 그렇다고 한다.
계속 읽으려고 시도했다가 너무 슬플 것 같아서 관뒀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오늘은 읽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이 화자의 시점이 너무 혼란스러웠다. 화자가 계속 바뀌니 더 그랬다. 적응되려고 하면 바뀌고 또 바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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