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의 유래, 의미, 세시풍속
- 최초 등록일
- 2018.11.01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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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가위의 유래
2. 한가위의 의미
3. 한가위의 절차
4. 세시풍속
본문내용
유래
-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신라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에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한’이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란 ‘가운데’를 나타내는데, ‘가위’란 신라시대 때 여인들이 실을 짜던 길쌈을 ‘가배’라 부르다가 이말이 변해서 된 것이다. 추석의 유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신라의 제3대 왕 유리 이사금 때 벌인 적마경기에서 비롯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음은 삼국사기에 기술된 이야기이다.
[왕이 6부를 정하고 나서 이를 반씩 둘로 나누어 왕의 딸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部) 안의 여자들을 거느리고 무리를 나누어 편을 짜서 가을 음력 7월 16일부터 매일 아침 일찍 큰 부(大部)의 뜰에 모여서 길쌈을 하도록 하여 오후 10시경에 그치는데, 음력 8월 15일에 이르러 그 공적의 많고 적음을 헤아려 진 편은 술과 음식을 차려서 이긴 편에게 사례하였다. 이에 노래와 춤과 온갖 놀이를 모두 행하는데 그것을 가배(嘉俳)라 하였다. 이 때 진편에서 한 여자가 일어나 춤을 추며 탄식해 말하기를 "회소 회소"라 하였는데, 그 소리가 슬프고도 아름다워 후대 사람들이 그 소리를 따라서 노래를 지어 회소곡이라 이름 하였다.]
음력 8월 15일에 이르러 그 공적의 많고 적음을 헤아려 진 편은 술과 음식을 차려서 이긴 편에게 사례하였다. 그것을 가배라 하였다. 라는 대목에서 가족끼리 모여 술과 음식을 하고 놀이를 하는 지금의 추석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가위의 의미
- 한가위는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이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전에 덜익은 쌀로 만드는 송편과 햇과일로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며,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다.
한가위를 부르는 여러가지 말에는 추석, 중추, 중추절, 가배일, 한가윗날 등이 있는데, 추석은 ‘가을 저녁’으로 나아가 가을 달빛이 유난히 좋은 날이라는 뜻이다. 중추는 가을 의 한 가운데라는 의미로 가을로 치는 음력 7,8,9월의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다. 가배일은 한가위의 유래와 관련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