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언어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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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사회적 강호작용도 활발해지면서 언어 발달이 가속화된다. 언어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며, 자신이 바라는 바를 표현하고, 타인의 행동을 통제하며, 자신의 독특한 견해, 감정, 태도를 나타낸다.

유아기 초기에는 제한된 어휘 수와 기억력으로 명사나 동사, 형용사 위주의 주요 단어만 나열하지만 두 단어를 연결시켜 사용하는 법을 알고 난 후에는 '엄마, 밥 줘'등의 세 단어를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의문문과 복합문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그 이후부터는 매우 빠른 언어 발달을 보이게 된다. 2세 무렵에 사용할 수 있는 어휘 수는 200-300단어이며 정교화되고 규범적 규칙의 적용을 시도하고, '이게 뭐야?'처럼 사물의 명칭을 묻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3세가 되면 질문을 즐기는데, 주로 '무엇', '왜'라는 의문사를 많이 사용한다. 이런 의문사를 통해서 3-4세의 대화는 주로 정보를 교환하는 특징을 보인다.

참고 자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실제 적용 중심의 미술치료 : 정현희 저, 2006, 학지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