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 최초 등록일
- 2018.10.04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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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첫번째 시리즈 <멈춤>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인문학의 존재 이유
3. 철학이란
4. 생존과 공존
5. 영화와 연극
6.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나라에서 한 때 인문학열풍이 불었었다. 내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故스티브잡스가 애플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에서 “애플은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항상 고민한다”라며 애플의 제품에는 인문학이 반영되어 있다고 언급한 이후였던 것 같다.
어쨌든 인문학의 중요성은 지나침이 없다. 돌이켜보면 내가 어렸을 때 인문학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졌더라면 지금 정신적으로 더욱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을 거라는 쓸데없는 후회도 해본다. 그냥 시험공부 하느라 그러지 못했다고 생각해본다.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은 정규교육과정에서 충분하지 않은 인문학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고등학교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인문학강좌를 개설하는 사업을 실시했는데 그 사업의 명칭이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었다고 한다. 이 책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이렇게 시작된 인문학강좌 ‘고인돌’의 성과와 혜택을 일반인들에게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생각된다.
이 책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란 제목처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총 12주 동안 하루 한 편씩 퇴근길에 읽을 수 있도록 목차가 짜여 있다. 12개의 강좌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강의가 이어지듯 다섯 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총 60개의 명강의를 듣는 셈이다. 이렇게 작은 책 한권에 꽤 많은 스토리가 담겨 있으니 문장 하나하나를 읽어나가면서 많은 생각을 할 필요가 있는 책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몰입도가 매우 높아서 나는 매일 나눠서 읽지 않고 집중해서 다 읽었는데,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글쓴이의 의도대로 퇴근하면서 조금씩 틈틈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멈춤>, <전환>, <전진> 시리즈 중 첫 번째인 <멈춤>편이다. ‘생존과 공존’, ‘대중과 문화’, ‘경제와 세계’, ‘철학과 지혜’라는 주제어에 따라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로젝트 ‘고인돌’에서 다양한 연자들을 모셔 풀어냈던 문학, 역사, 철학은 물론 신화, 음악, 영화, 미술, 경제, 과학, 무기, 심리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내용을 손보아 책으로 엮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