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traordinary Measures (특별조치) 감상문

소개글

영화 Extraordinary Measures (특별조치) 감상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에서 존 크롤리의 자녀인 메간과 패트릭이 걸린 불치병은 4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질환인 폼페병(Pompe Disease)이다. 폼페병은 몸의 에너지 원천인 당원을 분해하는데 필수적인 알파-1,4 글루코시다아제(alpha-1,4 glucosidase(Lysosomal glucosidase ; Acid maltase)) 효소의 선천적 결핍이 원인이다. 이 효소가 없으면 글리코겐이 분해되지 않아 근육에 글리코겐이 축적되는데, 축적된 글리코겐은 근육의 세포구조와 기능을 교란시킨다. 그리고 근육 중에서도 특히 심장과 호흡기 근육이 심각한 영향을 받아 호흡·심장 기능에 이상이 발생한다. 폼페병에 걸린 유아환자는 증상이 신속히 진행되어 1세 이전에 심장질환이나 심폐부전으로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다.
자녀의 폼페병을 치료하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던 존 크롤리는 매우 똑똑하지만 괴팍한 성격으로 동료들에게 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생명공학자 로버트 스톤힐 박사를 찾아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