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포트, 철학레포트, 감상레포트] 진정한 행복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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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힐링과 관련된 티비 프로그램들이 유행하고 있다. JTBC에서 방송하는 ‘효리네 민박’과 tvN에서 방송하는 ‘숲 속의 작은 집’과 같은 프로그램이 그 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동떨어진 제주도에서의 여행과 산 속에서 밥해먹으면서 보내는 하루가 자칫 단순하고 지루해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서 호응을 사고 있다. 모두가 많은 돈을 벌고 화려한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했지만 어느 새 단순하고 미니멀한 삶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이러한 경향은 사회에서도 나타난다. 큰 문제로 여겨졌던 취업난과 더불어 한 쪽에서는 힘들게 입사했지만 입사 후의 삶이 행복하지 않아서 퇴사를 고민하는 세대도 늘어났다. 나아갈 수도 없고 물러날 수도 없는 상황을 빗대는 ‘진퇴양난(進退兩難)’이라는 말에 입사도 퇴사도 난리라는 의미를 결합해 ‘입퇴양난(入退兩亂)’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이러한 변화들을 고려해볼 때 과연 우리가 찾는 행복은 절대적인 것인가 가변적인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또한 남들이 추구하는 행복이라고 해서 과연 나에게도 행복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된다.

참고 자료

철학의 이해 수업자료
박해용, 청소년을 위한 서양 철학사, 두리미디어, 2002.
매일경제, ‘한쪽은 취업난 반대쪽은 신입사원 퇴사 러시...’입퇴양난‘ 시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141478,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