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인딩 포레스터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8.07.14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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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에서 자말은 할렘 출신의 흑인이고, 포레스터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백인이다. 머나먼 과거와 달리 현재 흑인과 백인의 인권은 상식적으로 동등하지만, 아직도 사회에는 편견성이 다분한 인식들이 남아 있다. 이런 사회적 인식에 의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인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나이나 성별, 국적 등에 따라 특정되는 이미지를 대입하여 사전에 단정 지은 채 바라본다. 영화에는 흑인과 백인이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역시 이런 편견과 차별적 요소가 드러났다.
영화 흐름 상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차별적 요소는 자말의 글에 대한 크로포드의 지속적인 의심이다. 크로포드는 자말이 흑인이고 농구에 재능이 있기 때문에 글까지 잘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정 지어 버린다. 자말은 의심에 대한 결백을 증명해내지 못하여 징계 위기에 처했지만, 포레스터의 자발적 연설로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의심은 해소되었으나, 유명한 백인 작가의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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