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행문 으로 그들의 두견새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등골이 서늘함을 느끼곤 합니다.

소개글

일본인들의 두견새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사고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일본의 유비무환의 정신
2. 공중도덕에 철저한 일본
3. 은혜를 원수로
4. 울지 않는 새와 공부하지 않는 학생
5. 맺는 말

본문내용

두 번째로 특이한 것은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점이다.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으니 굳이 쓰레기통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게 가이드의 말이다. 일본인들은 밖에서 쓰레기가 생기면 집으로 가져간다고 한다. 일본을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런 것은 꼭 배웠으면 한다.
숙소에 도착해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마시고 빈 캔을 버리려니 자판기 바로 옆에 쓰레기통이 네 개가 있다. 두 개는 캔과 유리병을 버리는 것이고 나머지 두 개는 병뚜껑과 병에 붙어 있는 비닐이나 종이를 버리는 곳이란다. 이런 사소한 것도 따로 모으는 일본인들의 철저한 절약 정신이 참으로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로 신기한 것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미리 해 둔다는 점이다. 관광지에서 설명을 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란다. 이 얼마나 철두철미한 공중도덕인가. 우리나라는 확성기에 대고 큰소리로 설명하여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경험들을 한두 번은 다 해봤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