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정책 - 교육행정및교육경영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8.06.15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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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한 보고서입니다.
직접 작성하여 좋은 성적을 받은 교육행정및교육경영 과제입니다.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정책
- 행정 업무 담당자 채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0년 4월 26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교육개혁 대책회의에서는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헌신하는 교직문화 확산’을 위해 교원 업무경감 및 전문성 제고 방안을 대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은, 현재 대다수의 교사들이 수업을 제외한 여러 가지 행정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2011년 5월 25일 에는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단위학교가 체감하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교원 행정 업무 경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컨설팅도 수차례 열리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교무실에 가면 선생님들은 항상 열심히 어떤 '일'을 하고 계셨는데, 이를 통해서도 잡무에 대한 불만을 단지 교사들의 '배부른 소리'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많은 교사가 행복하지 않다. 왜 그런가? 교사가 교사답지 못한 현실이 투영된 자괴감이며 열패감이다. 교사다움이란 무엇인가? 교사가 본연의 일에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교육과는 별 상관없는 일로 부대낄 때 교사는 자기의 정체성에 회의를 느끼며 수시로 절망한다.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깊이 사유하지 않고 부당함에 은근슬쩍 눈감고 지시에 스스로 길들어 가는 교사 개인의 탓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현 제도의 불합리가 더 근원적 문제이다. 교사는 학생과 함께 교육의 주체로서 지적으로 인격적으로 미숙한 학생들을 사람답게 기르는 게 본래의 소명이다. 그러려면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이나 기술 이외에 학생 개개인의 감성, 정서, 적성, 잠재적 가능성을 파악해서 가르치고 지도하며 의지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그래서 교육이란 무궁무진한 우주와 견줄만하며 고래로부터 중요성을 인정받았기에 백년대계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영탁, 정기오, 정봉근,「지식경제를 위한 교육혁명」, 삼성경제연구소, 1999
어빙 H. 부켄(Irving H. Buchen) 글 / 김슬기 옮김, 「교육에 대한 혁명적 비전」
<아시아경제> 교과부 ‘교사 잡무 줄이고 수석교사제 확대’, 2010-04-26 17:01 http://news.nate.com/view/20100426n17014
<NESIS> 현직 교사 "교원 잡무는 몹쓸 관행, 폐지 필요" 쓴소리, 2011-05-24 14: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87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