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보바리, 1941>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5.29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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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마담보바리, 1941년>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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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영화의 3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보았다.
첫째, 오래된 영화로서.
우선, 영화자체가 오래되었다. 그렇기에 <마담보바리>영화로서의 재미도 있지만, 오래된 영화로서의 재미도 있다. 지금은 과부하 시대이다. 모든 것이 많고, 차고, 넘친다. 요즈음 영화들을 보다 보면 눈이 부실 때가 많다. 색이 너무 난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흑백이다. 그렇기에 색조보다는 명도에 집중한 부분들이 보였다. 그래서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조금은 조잡한 연출들이 보였지만, 귀엽게 보였다. 영화 연출 기법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었다.
둘째, <마담보바리> 영화로서.
영화는 한계가 있는 매체다. 2시간 혹은 3시간 정도에 모든 내용을 압축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물의 내면 묘사에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소설에서 길게 묘사된, 상상하며 음미할 수 있는 부분들이 영화에서는 시각적으로 구현되어 불과 몇 초도 안 되어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상징이나, 복선을 놓치기 쉽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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