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탱게르의 귀향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83년 집필된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16세기 중엽 프랑스의 어느 농촌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진 역사서로 미시사 연구의 한 업적으로 꼽힌다. 이 책의 저자인 미국 출신 유명 프랑스 사가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는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 영화제작에 고문으로 참여한 뒤 영화가 역사를 표현하기에 있어서의 제약과 간과하는 점에 대해 연구를 했다. 그리고 이 연구내용과 사료를 바탕으로 당시 프랑스 농민들의 생활에 대한 사실정보를 제공하며 마르탱게르의 실종부터 가짜 마르탱게르(아르노 뒤 틸)의 출현, 재판 과정에서는 사료를 바탕으로 당시 프랑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실을 전달한다. 하지만 앞의 내용과는 대조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심리 등에는 자신의 상상력을 보태어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집필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농민의 이주, 재산 및 토지 매매 방식, 상속이 이루어지는 방법, 결혼제도 등 당시 프랑스의 모습과 판사의 내면갈등과 베르트랑드의 행동을 통해 사람의 심리 등 영화에서는 생략되어 있는 것들까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http://egloos.zum.com/sbh5510/v/10258220
http://faculty.knou.ac.kr/~hye/course/work-html/fram3-4-4.htm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마르탱게르의 귀향>, 지식의 풍경, 2000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3205&cid=40942&categoryId=32865
http://news.koreanbar.or.kr/news/articleView.html?idxno=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