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독후감 (박원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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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무런 사전조사 없이 그저 독특한 제목에 끌려 책을 빌렸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 지 전혀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 읽다보니 책 속에서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인류의 주요 재판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재판은 나에게 생소한 소재였지만, 저자가 변호사인 만큼 책 속의 재판들은 정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알고 있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풀어서 설명해주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야기는 역사를 거슬러 기원전 소크라테스부터 시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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