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4.08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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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이 자행했던 유대인 대학살)가 발생했던 당시의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비롯하여 여러 곳의 수용소 수감생활을 했던 빅터 프랭클 박사의 이야기를 정신의학적으로 접근하여 풀어낸 자전적 글이다. 여담으로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관련된 작품으로는 <안네의 일기> , <피아니스트> , <쉰들러 리스트> 등 도서와 영화가 있으니 참고해 볼 만하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잔혹한 행위와 자유에 대한 억압 그리고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한의 정신적 고통을 받는 상황 속에서 인간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 환경에서도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견지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에 대해 기술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빅터 프랭클 박사는 정신의학 전문의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수용소에 감금되고 그 곳에서 온갖 핍박과 시련을 당하는 체험을 한다. 가진 모든 것을 잃고, 자유를 박탈당하고 춥고 배고픈 수용소 생활을 하며 박사가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고 삶의 의미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삶이라는 것이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이는 이론적, 전문의로서의 충고가 아닌 직접 그 체험을 한 증인으로서의 말이기 때문에 그가 말하는 메시지가 우리에게 진솔하게 다가온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좀 더 따스한 마음을 갖고 삶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적어도 빅터 프랭클 박사가 겪었던 상황보다 나쁘지 않지 않은가?
프리드리히 니체는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갖고있는 삶의 가치관이나 의미로 대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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