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안락사 찬반 토론 대본

소개글

적극적 안락사의 찬반 여부에 대해 2인 토론을 요약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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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찬: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일생,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행할 권리가 있습니다. 안락사도 마찬가지의 영역입니다. 더 이상 살기가 힘들 때, 고통으로 미래가 의미가 없으며 죽음만이 유일한 도피처가 될 때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 이는 나쁜 것도 아니요, 누군가의 권리나 권한을 침해하는 것도 아닙니다. 적극적 안락사는 얼마든지 그 명분을 가질 수가 있으며 얼마든지 허용도 가능합니다. 이 적극적 안락사는 남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환자들에게 중요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환자들에게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는 문제라는 의미입니다.

반: 적극적 안락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습니다. 적극적 안락사는 말이 좋아 안락사이지 살인,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자살 조력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어찌됐든 환자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 누군가가, 의사라는 이름의 누군가가 그 죽음을 조력한다는 의미인데 이것이 어떻게 행복이나 미래와 같은 고귀한 권리에 연결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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