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변화시킨 선생님
- 최초 등록일
- 2018.02.20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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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국어 선생님이셨다. 해마다 스승의 날에,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문자로는 꼭 연락을 드리는 선생님이다. 원래 국어 수업을 좋아해서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되셨을 때, 싫지 않았다. 선생님과 함께 한 1년 후의 나는 조금 더 자라있었다.
내가 다녔던 중학교는, 시내와는 멀리 떨어진 벽지에 위치한 중학교였다. 그래서 학원이나 과외 등 나름의 사교육과는 자연스럽게 멀었다. 선생님은 국어 교사이기도 하지만 문예 쪽으로도 관심이 컸던 분이셨다. 그래서 이모저모 글짓기 대회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학기를 시작한 3월에 누가누가 글쓰기를 잘하나 탐색하고 계신 듯 했다.
초등학교 때 교내나 교외 백일장에서 몇 차례 입상한 경험이 있던 친구와 함께 선생님 눈에 든 것은 친구의 도움이 컸다. 그 주의 국어 시간에는 교재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쓰는 것이 숙제였다. 초등학교 때 함께 입상한 경험이 있는 친구가 숙제를 해온 결과물이 선생님 보시기에 괜찮았고, 따로 그 친구를 불러 글짓기를 지도하고 싶은 속을 비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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