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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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진행된 도농상생과 6차 산업과 미래 농업의 역할에 대한 포럼을 듣게 되었다. 이 포럼은 농업과학생명대학에서 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6차 산업과 관련이 깊은 원예학과, 농경제학과,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산림자원학과, 지역토목공학과 다섯 개의 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발표였다. 이 사업단은 대전세종권 도시-충청권 농촌 연계와 융합시스템 구축 등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포럼의 핵심은 도농상생과 융합이다.
기본적으로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이의 단순기능은 식량생산이지만 현재 복합다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포도를 생산(1차 산업)하고 가공해서 잼을 만든다(2차 산업). 여기서 포도를 와인으로 만들면 3차 산업이다.
세 가지를 복합적으로 만들면 6차 산업이 된다. 차수가 올라갈수록 부가가치가 상승하여 농촌의 활력도가 높아진다.
지역토목공학과에서는 공간을 정비하고 생활공간을 조성하여 체험장을 만드는 것이 6차 산업과 관련되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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