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루터 성찬론의 속성의 교류
- 최초 등록일
- 2018.01.1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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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 I장 서론
2. 제 II 장 초대교회 기독론 배경
3. 제 III 장 중세 성만찬 신학 배경
4. 제 IV 장 루터와 쯔빙글리
5. 제 V장 루터의 성경 적용
6. 제 VI 장 평가
7. 비평
본문내용
제 I장 서론
성만찬 성례전에 그리스도의 현존 문제는 당시 종교개혁자들 가운데 가장 뜨겁게 논쟁을 벌였던 것으로 상호간에 한 치의 양보가 없었던 논리적 상쟁이었다. 그리고 학자들은 루터가 성만찬 성례전의 요소인 떡과 포도주에 그리스도께서 육체적으로 현존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기 위해서 초대교회 기독론인 속성의 교류를 수용했다고 하였다. 초대교회 기독론 교리의 핵심은 신성과 인성, 즉 두 본성의 연합에 관한 문제였다. 두 본성간의 교류를 일명 속성의 교류라고 부르는데, 알렉산드리아학파는 이 속성의 교류를 주장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인성을 배척한 것은 아니지만 신성을 인성보다 더욱 강조하였다. 반면에 안디옥학파는 속성의 교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인성을 신성보다 더 강조하였다. 루터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관계를 떡과 포도주와 결부시킨다. 결부시켜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말씀이 외부 요소(떡과 포도주)들을 성례전으로 만든다고 하였다. 그러면 어떻게 성례전에 그리스도께서 임재(현존)하는가에 대해서 루터는 떡과 포도주 안에(In), 함께(With), 그리고 아래(Under)에 내 몸이 있다고 하였다. 본 논문은 다음을 연구목적으로 삼는다. 첫째 루터는 과연 초대교회 기독론인 “속성의 교류”를 수용하여 성만찬 논쟁에 적용하였는가를 연구하고자 한다. 루터는 1539년에 처음으로 속성의 교류를 언급하였다. 그러면 1524년부터 1529년까지 쯔빙글리를 포함한 논적들과 어떻게 논쟁을 할 수 있었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둘째, 루터가 성경을 근원으로 논쟁을 했는지 살펴보고, 셋째로 루터와 스콜라주의와의 관계를 살펴보겠다.
중세 성만찬 성례전은 실재와 상징의 두 주제였다. 그리스도의 현존 사상은 12세기에 제4차 라테란 교회회의(1215)에서 화체설이라는 교리로 확정 되지만, 이미 11세기부터 통용되고 있었다. 이런 화체설에 일조를 한 것이 스콜라주의 사상이다. 그 핵심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이 자리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