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철학과윤리 레포트 에피쿠로스 쾌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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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 쾌락주의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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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41년, 에피쿠로스는 사모스 섬에서 태어났다. 에피쿠로스는 어릴 적 팜필루스 밑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후에는 데모크리토스의 제자인 나우시파네스에게 배웠다. 에피쿠로스는 기원전 310년에 메틸레네에서 가르쳤고, 306년에 아테네로 와서 자신의 학파를 세웠다. 에피쿠로스의 집에는 정원이 있었는데, 그가 세운 학파가 바로 이 정원에서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에피쿠로스는 정원의 철학자로 불리기 시작했고, 에피쿠로스 학파의 이름이 되었다. 에피쿠로스의 학파는 플라톤이 세운 아카데미아와는 달랐다. 그의 정원은 철학을 배우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노예, 여자들도 받아들여졌다.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보다 기쁜 날을 맞는다.”
“자족함의 가장 찬란한 열매는 자유이다.”
[출처; 쾌락의 철학/ 조정옥/ 동천사 - 아포리즘 中]

에피쿠로스 학파의 공동체 생활은 매우 소박하고 단순했다. 그는 조그만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먹는 음식은 거의 물과 빵이었다. 특별한 날 일 때만 치즈를 조금 더 먹었으며 그는 이 치즈 하나로도 큰 쾌락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에피쿠로스주의를 반대하는 자들은 에피쿠로스가 쾌락에 젖어 사는 향락가이며 사치스럽고 방탕적이고 이기주의자라고 헐뜯었지만 이는 에피쿠로스가 쾌락에 관해 제시하는 관점과 맞지 않았다. 에피쿠로스의 삶의 목표는 쾌락이었다. 모든 존재는 쾌락을 추구하며 행복이 있는 곳이 쾌락이라 생각했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쾌락주의의 윤리설을 옹호하며 나온 사상이다. 쾌락주의란 쾌락이 진정한 선이며 만약 모든 것이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쾌락을 산출함에 있어서의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 가치가 있다고 하는 설이다. 다만 에피쿠로스는 아무 쾌락이나 취하지 않았다. 그가 추구한 쾌락은 무분별한 순간적 쾌락이나 성적 쾌락이 아니라 신체의 고통의 완전한 부재와 함께 영혼 영역의 완전히 안정한 상태였다. 그는 인간이 큰 고통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최초로 한 사람이다.

참고 자료

그리스 로마 철학사/ 코플스톤/ 철학과현실사 - 제 5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고대철학, 제 37장 에피쿠로스주의 中 1.에피쿠로스학파의 창시자, 4. 에피쿠로스주의의 윤리학
서양철학사/ 스털링 P.램프레히트/ 을유문화사 - 제 3장 회랍적 로마 세계의 철학, 2. 퀴레네-에피쿠로스 학파
쾌락의철학/ 조정옥/ 동천사 - 에피쿠로스의 쾌락론에 대하여 中 1. 시대적 배경 3. 세계관
헬레니즘 철학/ 앤소니 A. 롱/ 서광사 - 제 2장 페이쿠로스와 에피쿠로스주의 中 제 2절 에피쿠로스 철학의 영역, 제 9절 쾌락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