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독후감 BEST 모음 4편!!!
- 최초 등록일
- 2017.12.18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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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4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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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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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3.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4.조선왕조실톡. 1: 조선 패밀리의 탄생
본문내용
1.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은 대한민국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우리에게 조선은 이중성의 존재다. 한편으로는 철저히 부정하면서도 우리 삶 곳곳에는 여전히 조선의 빛과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조선이 전 왕조인 고려를 부정하면서 시작하였듯이, 대한민국 또한 조선을 부정하고 대신 서양의 것을 맹종하면서 탄생했다. 비록 대한민국이 조선을 무너뜨리고 세운 나라는 아니지만 말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총리 후보로 낙점된 모 인사는 조선 500년을 허송세월이었다고 악담을 퍼부었다. 심지어 일제 36년은 우리 민족을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한 신의 뜻이라고도 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인식은 비단 이 사람의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한말 러시아, 일본, 청나라, 미국, 영국 등의 열강들에 치이다가 나라를 빼앗기고 만 것은, 조선이라는 나라의 무능 때문이겠지만, 그렇다고 조선의 500년이 우리에게 아무 가치가 없는 시간이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단지 그 가치를 애써 외면하려고 할 뿐이다.
지금이라도 역사 속에서 그 가치를 찾는 노력을 않는다면, 머지않아 남는 것은 우리의 허무함과 외국의 무시뿐 일 것이다. 우리의 조상은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방대한 역사서를 남겨주었다. 특히 조선은 기록의 국가라고 할 만큼 수많은 책을 후대에 남겼다. 조선왕조실록은 대표적인 조선의 역사서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의 임금들은 폭군에서 성군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폭군은 폭군대로 성군은 성군대로 각각 반면교사와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500년 동안 살았던 우리의 조상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별개의 종족이 아니다. 조선인으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은 우리들은 인정하기는 싫겠지만, 그들의 장단점을 물려받았음을 인정해야 한다.
세계를 향해서는 한글을 비롯해 찬란한 문화유산들을 자랑하면서 정작 그 유산이 만들어진 시대를 부정한다면, 자기당착이자 감탄고토의 기회주의적 행태로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