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12.10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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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59년에 디즈니에서 개봉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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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다녔던 어린이집에서는 연말이 되면 부모님들을 초대해서 장기자랑을 열었다. 초등학교 학예회처럼 반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교생이 모두 들어가고도 남을만큼 넓은 강당과 무대에서 하는 대규모 연말행사였다. 매년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공연한 것이 달랐는지 앨범을 보면 어린 나는 장구를 칠 때도 있었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고학년 일 때는 연극을 했었는데, 다른 공연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연극을 했을 때의 기억만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왜냐면 꽤나 마음시렸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반이 맡은 동화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였다. 열댓명이 넘는 아이들은 마녀, 진실의 거울, 사냥꾼, 왕자, 백설공주, 일곱 난쟁이, 숲 속 동물들의 역할을 나눠 맡아야했다. 당연지사 백설공주의 자리를 탐하는 여자아이들이 아주 많았고 경쟁은 치열했다. 반에서 제일가는 요조숙녀이자 나와 가장 친했던 친구가 백설공주의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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