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발생원인] 학교폭력의 개인적-심리적 원인, 가족적 요인, 사회인구학적 요인, 사회심리적 학교환경요인

목차

I. 개인적/심리적 원인
1. 공격성
2. 공감의 능력
3. 충동성과 통제소재

II. 가족적 요인
1. 부모의 양육태도
2. 가족구조의 결손

III. 사회/인구학적 요인
1. 연령
2. 성별
3. 대중매체의 폭력성 모방 및 학습

IV. 사회적/심리적 학교환경 지각요인
1. 또래관계
2. 교사의 체벌적 훈육
3. 학교의 부적응

V. 학교폭력에 대한 허용도, 행위가능성 및 폭력문화의 허용도
1. 학교폭력에 대한 허용도
2. 학교폭력의 행위가능성
3. 폭력문화 허용도

VI. 기타
1. 폭력지향적인 사회문화 풍토
2. 대중매체에 의한 폭력의 정당화
3. 인성교육의 부재
4. 건전한 놀이문화 및 놀이공간의 부족
5. 학교의 적극적인 대처 부족
6. 나쁜 생활환경과 생활습관
7. 과도한 스트레스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교폭력의 발생요인은 매우 다양하며 다차원적으로써,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교폭력을 이해하는 데에는 접근하는 시각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해될 수 있고 어떠한 요인만으로 폭력현상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학교폭력은 그 정도나 양상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가 어렵다. 또한, 한 가지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I. 개인적/심리적 원인
1. 공격성
폭력행위를 하는 학생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특성은 공격성 성격장애이다. 공격적 성향이 강하게 되면 사회질서나 규범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서불안의 특성을 보인다.
공격성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으나 Bandura(1973)는 사람을 상처 내어 해를 입히거나 물건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이라고 정의하였다. Moyer(1975)는 다른 유기체에 대하여 파괴적 행동을 하거나 유해한 자극을 주려고 하는 의도를 가진 외형적 행동을 공격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2. 공감(empathy)의 능력
공감(empathy)은 타인의 감정과 심리상태 혹은 경험을 나의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은 인간관계 형성의 기초가 되고 대인관계를 발전시키며 특히 상대방이 문제를 소유한 경우에 상대방의 성장을 도와주도록 기능하기 때문에 갈등해소에 유용하다.
Feshch & Feshbach(1983)은 공감적 반응은 공격적인 행동을 억제할 수도 있다고 제안하였다. 국내에서 이희경(2000)은 공감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쉽게 동조하여 따돌림 시키는 아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공감수준이 높은 쪽은 따돌림을 당한 아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공감능력의 부족이 큰 특징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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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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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