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환경주의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7.11.0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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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은 '환경의 시대'다.
'친환경' 또는 '생태환경 보전'이라는 명목만 달면 수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도 별다른 이견없이 일사천리로 추진되는 세상이다. 환경이 중요한 가치라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문제는 오늘날의 환경정책과 환경운동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가, 정말로 환경을 생각하고 있는가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의 환경정책은 그 어떤 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2007년 5월초에 신문에 이러한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지구 구할 시간 8년 남았다”
2007년 4월3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엔 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가 5월4일 ‘기후 변화 완화(Mitigation of Climate Change)’라는 제목의 3차 보고서를 채택하고 폐막했는데, 이 보고서에는 올 2월과 4월에 각각 발표된 1·2차 보고서와 달리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구적 재앙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행동 강령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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