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기억발달(기억연구의 접근법, 기억의 모형, 기억발달에 관한 이론)

목차

I. 기억연구의 접근법
1. 연합주의 접근
2. 구성주의 접근

II. 기억의 모형

III. 기억발달에 관한 이론
1. Piaget의 이론
2. 정보처리이론
3. 재인과 회상의 발달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억은 경험이 끝난 후 얼마동안 경험한 것을 축적하는 것, 곧 경험의 흔적을 말한다. 지금까지의 기억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로 “어문학습(verbal learning)과 기억” 또는 “기억의 연구”라는 말은 오늘날의 용어로 말하면, 인지적 패러다임(인지주의)에 속하는 것이다. “인지(cognition)”란 아는 것, 즉 지식을 습득하는 행위를 말하며 정보의 표상과 처리과정을 강조한다.
유기체는 자극들 간의 관계에 대한지식을 습득하며 이러한 지식은 대뇌에서 “기억(저장)”된다. 그러므로 “인지의 연구”는 정의상으로 보아, 지식을 습득하고 구조화하는 내적 과정을 연구한다. 둘째로, 학습해야 하는 연구과제는 성질상 “언어적인(linguistic)” 것 즉, “어문적 기호”들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숫자, 알파벳, 철자, 개별 단어 또는 개별 단어들의 순서(문장, 구)등이다. 이것은 사건 ․ 사상과 같은 물리적 자극과는 비교가 된다. 마지막으로, 기억의 연구가 오늘날의 용어로 보면 “인지적”인 것이지만, 초기 연구들은 동물학습에서 사용하던 “연합주의 모형”을 거의 배타적으로 이용하였다. 대표자는 기억 연구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Ebbinghaus이다. 이들은 기억이란 연합의 형성" 이며, 학습이 일어나기 위한 결정적인 요건은 두사상이 인접하예 일어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기억연구(어문연구)에 대한 연합주의적 모형에는 한계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Hull과 같은 신연합주의 모형에서는 정보처리론적 요소를 보다 과감하게 도입하였다. 그러나 지난 20여년 동안 대부분의 기억연구는 인지주의에 의하여 주도되었다. 인지주의는 컴퓨터 유추를 이용하여 정보처리론(information processing)으로 통칭되고 있다. 비결합주의 모형 또는 구성주의적 모형(constructivist approach)에 의한 기억연구의 뿌리는 Bartlett에 두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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